정동원의 키 자랑에 양세형이 시샘 대신 옷타령을 했다.


11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정동원의 상경 생활이 펼쳐졌다.
김남곤 매니저는 “동원이가 서울로 올라와서 활동하는데 같이 지낸다”라고 전했다. 이영자는 “매니저라기보다 보호자다”라고 말했다.
실제 보호자처럼 아침부터 식사를 준비한 김남곤 매니저는 정동원을 서둘러 깨웠다. 소시지 반찬에 신난 정동원 모습에 김남곤 매니저는 콩나물도 권했다.
정동원이 고기류만 밝히자 매니저는 “그러다 키 더 안 큰다”라며 짐짓 나무라는 척했다. 정동원은 넘어가지 않고 “의사가 180까지 큰댔어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세형은 그 말에 “부럽다. 180까지 크면 옷 나 줘요”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정동원은 “지금도 줄 수 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정동원은 이날 충북 보은 대추 행사에 초대받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남곤 매니저는 “팬들이 항상 와서 응원해준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앞두고 정동원은 셀프메이크업까지 척척 했다. 리허설도 문제없이 해내는 모습에 패널들은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동원&김남곤 매니저와 홍현희&황정철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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