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석 성우의 등장에 출연자들이 환호했다.


5월 2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나는 자연인이다’ 내레이션으로 유명한 정형석 성우가 등장했다.
김구라는 어둑시니의 선택을 받은 우승자를 꼽기 시작했다. 최다우승자는 김숙, 허안나와 황제성이 각각 2회씩이었고, 괴스트가 최종 우승한 경우도 있었다.
김숙은 이날의 괴스트로 ‘나는 자연인이다’ 내레이션으로 널리 알려진 정형석 성우를 소개했다. 황제성은 정형석 성우의 팬이라면서 ‘나는 자연인다’스타일로 출연자들을 소개해달라고 조르기도 했다.
정형석 성우는 “괴담을 믿진 않지만 무서워한다”라고 밝혔다. “아들이 괴담을 좋아한다. 난 분리수거하러 엘베 타고 가다가 상자와 부딪히기만 해도 기겁했다”라고 해 웃음을 전했다.
정형석 성우는 자신의 목소리로 괴담을 실감나게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들려드리는 데는 자신있다”라는 정형석 성우의 자신감에 출연자들은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시청자들은 정형석 성우가 전하는 괴담에 기대를 걸었다. “목소리 미쳤다”, “분리수거가 무섭긴 하지”, “와 저 목소리로 괴담 전하면 어떤 분위길까” 등의 반응이었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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