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펭수 인형을 선물받은 김구라, 집에 가서 인형을 살펴보았더니 다른 인형과는 다른 기묘한 모습이었다는데...! 믿지 않는 출연진을 위해 사진 인증까지 감행한 김구라! 과연 ‘펭수 괴담’의 전말은 무엇일지, 오늘 밤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감칠맛 나는 ‘꿀보이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스페셜 괴담꾼으로 나선다. '심야괴담회' 정주행 후 집 앞에 쓰레기 버리러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무서웠다고 밝힌 정형석. 그러나 비 오는 산에서 의문의 할아버지와 만나면서 벌어진 소름 끼치는 사연을 읽는 순간 괴담 전문 성우(?)로 180도 돌변, 출연진을 압도했다. 이에 44명의 어둑시니는 물론, 괴심파괴자 곽재식 박사, 현실주의자 김구라까지 “앞으로 산은 못 가겠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다가올 여름맞이(?) 신상 심령 스폿이 공개된다. 장소는 다름 아닌 전라북도 익산의 한 골목길. 한밤중 그 골목을 헤매던 모녀 앞에 도저히 이 세상이라곤 믿을 수 없는 기이하고 오싹한 ‘이 세계’가 펼쳐졌다는데... 제보자가 직접 동영상까지 인증하며 어둑시니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신상 심령 스폿에 얽힌 사연이 오늘 밤 공개된다.
한편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MBC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아 시청자들에게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각 회차의 1위는 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까지 획득하게 된다. 44개의 촛불을 받고 1위에 오른 공모자는 최대 888,888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는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또한 오디오로 듣고 싶어 하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에서도 매주 업로드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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