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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김구라, '펭수 괴담'에 멘붕 "펭수 다리가 사라졌어!!"

기사입력2021-05-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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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방송 예정인 MBC '심야괴담회'에서 김구라가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에 얽힌 충격 괴담을 공개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펭수 인형을 선물받은 김구라, 집에 가서 인형을 살펴보았더니 다른 인형과는 다른 기묘한 모습이었다는데...! 믿지 않는 출연진을 위해 사진 인증까지 감행한 김구라! 과연 ‘펭수 괴담’의 전말은 무엇일지, 오늘 밤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감칠맛 나는 ‘꿀보이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스페셜 괴담꾼으로 나선다. '심야괴담회' 정주행 후 집 앞에 쓰레기 버리러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무서웠다고 밝힌 정형석. 그러나 비 오는 산에서 의문의 할아버지와 만나면서 벌어진 소름 끼치는 사연을 읽는 순간 괴담 전문 성우(?)로 180도 돌변, 출연진을 압도했다. 이에 44명의 어둑시니는 물론, 괴심파괴자 곽재식 박사, 현실주의자 김구라까지 “앞으로 산은 못 가겠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다가올 여름맞이(?) 신상 심령 스폿이 공개된다. 장소는 다름 아닌 전라북도 익산의 한 골목길. 한밤중 그 골목을 헤매던 모녀 앞에 도저히 이 세상이라곤 믿을 수 없는 기이하고 오싹한 ‘이 세계’가 펼쳐졌다는데... 제보자가 직접 동영상까지 인증하며 어둑시니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신상 심령 스폿에 얽힌 사연이 오늘 밤 공개된다.


한편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MBC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아 시청자들에게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각 회차의 1위는 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까지 획득하게 된다. 44개의 촛불을 받고 1위에 오른 공모자는 최대 888,888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는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또한 오디오로 듣고 싶어 하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에서도 매주 업로드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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