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 '유퀴즈' 최고 시청률 갱신 1등 공신은 '킹덤' 김은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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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지난 주에 이어 12월9일 ‘월드클래스’ 특집 2탄을 선보이면서 시청률 ( TNMS, 유료가구) 전국 5.3%, 수도권 6.3%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시청률 갱신의 1등 공신은 김은희 작가였다. 김은희 작가가 “신께 내가 가진 것을 주고 원하는 재능을 받을 수 있다면?'’ 이라는 조세호 질문에 ‘게으름을 주고 아이디어를 받고 싶다'고 답할 때 최고 1분 6.7% ( TNMS, 유료가구) 를 기록했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으로 월드 클래스가 된 이후 무엇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장항준 감독이 내 카드를 쓰고, 예전에는 소주를 마시던 사람이 요즘은 와인바를 가더라"라며 소소한 일상에서의 달라진 점을 이야기 해 웃음을 안겼다.

스릴러물의 대가인 김은희 작가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유재석과 조세호를 당황스럽게 했지만 로맨틱한 상상이 가능할 상황에서도 어떻게 죽일지를 고민하는 모습과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괴롭다는 이야기, 작품을 위해 관절을 내어줬다는 말로 얼마나 자신의 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김은희 작가는 작품에 대해 고민할때 고동을 많이 먹는다며 "한번에 한 3~4키로 정도 사서 삶아서 한 자리에서 먹는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조세호는 "한 번에 캐는 양보다 많이 드시는 거 아니냐"며 놀랐고 유재석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김은희 작가의 에피소드 가운데 멜로 장인 김은숙 작가와의 친분도 화제가 되었다. 네이버TV의 TOP100클립의 6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영상에는 "김은숙 작가와 같이 만나 좋은 장소를 가면 저는 '이런 장소에서 왜 키스를 시켜? 불을 질러야지'라고 하고 김은숙 작가는 '그러니까 너가 안되는거야'라고 한다"라며 찐친케미를 엿볼수 있는 대화가 공개되었다. 전혀 다른 두 장르의 대가인데 둘은 굉장히 친하다며, 심지어 두 작가의 딸들까지 엄마의 재능을 물려 받았다는 이야기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김은숙 작가 딸의 글에는 전학오는 남학생이 재벌2세의 백마탄 왕자님인데 김은희의 딸은 열어서는 안되는, 열면 재앙이 닥치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을 열며 이야기가 끝나는 글을 쓴다며 엄마들의 성향과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특히 김은희는 "딸 자랑인데, 이번에도 딸이 청소년 대상의 대회에서 소설을 써서 금상을 받았다. 내 노년을 맡겨도 될 것 같다"라며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에 "장항준-김은희의 딸인데 그 재능이 오죽하겠나" "장르도 대물림 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전혀 다른 로맨스와 스릴러 대가들인데 둘이 친하다니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킹덤’ 주연 배우 주지훈, 유투버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아기상어’ 제작사 스마트스터디 이승규 부사장, 김치가루를 개발해 미국 아마존 사이트 양념 가루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안태양 대표등 화려한 세계적 자기님들이 출연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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