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쿤토리아' 커플이 '뽀뽀 퍼포먼스'로 두근 거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2010 MBC 가요대제전>에서 커플 댄스를 선보였던 닉쿤-빅토리아의 준비과정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느린 곡으로 시작해 격정적으로 발전하는 구성으로 댄스 연습에 들어갔는데, 마무리를 '뽀뽀 퍼포먼스'로 하는 것에 대해 밀고 당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댄스 연습을 마친 후 닉쿤과 빅토리아는 '뽀뽀 퍼포먼스'에 대해 논의했고, 닉쿤은 빅토리아에게 연달아 "할 수 있겠어요? 하기 싫어요?"라고 물으며 마음을 떠봤다.

이에 빅토리아는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닉쿤은 급기야 "문자로 알려주세요"라며 "뽀뽀하는게 1번, 안하는게 2번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시간이 넘어도 문자를 보내지 못했고 결국 닉쿤은 '빅토리아씨 1번이냐, 2번이냐'는 내용의 답문을 보냈다.

한편, 오랜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닉쿤에 대해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다음 주 방송분에서는 두 사람이 촬영한 '가요대제전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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