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1일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이어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며 "이하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하늬의 열애 소식은 지난 11월 8일에 들려왔다. 이하늬 측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람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이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 '극한직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하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이하늬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하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하늬 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