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와 립제이가 각각 이상형을 밝혔다.


11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허성태, 모니카, 립제이가 등장했다.
모니카의 매니저로 등장한 립제이는 “함께 산지 5년”이라고 밝혔다. “새벽까지 함께 연습하고 모니카 언니 집에서 자고 갈 때가 많았다. 그럴 바엔 월세 아끼게 들어오라고 하더라”라며 립제이는 인연을 밝혔다.
모니카와 립제이는 서로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얘기했다. 모니카는 “립제이가 당시 화장이 요란해서 ‘하찮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립제이는 “댄서 아우라가 좀 달랐다. 말투도 또박또박 상냥한 척(!) 배운 척(!)하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집의 광경이 드러나자 모니카와 립제이는 “저렇게까지 나오는구나”라며 기겁했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모니카는 연애사에 대해 매우 궁금해했다.
“아버지께서 나 연애 어떻다시냐”라고 하자 립제이는 “항상 둘을 묶으신다. 올해는 기대말라시더라”라고 말했다. 립제이는 “아버지가 취미로 명리학 공부하셨다. 둘이 천생연분이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탄성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외출을 위해 화장하면서 수다를 떨었다. 모니카는 “엄마가 얼마 전에 나보고 코라도 하라고 하시더라. 그게 딸한테 할 소리냐고 했더니 뭐라도 하래 미안하대”라고 얘기했다.
두 사람은 싸울 때도 있다면서 립제이가 남자친구를 위해 사둔 쿠키를 모니카가 먹았다가 다퉜다고 전했다. 립제이의 외국인 남자친구에 대해 MC들이 궁금해하자 “켄드릭 라마 닮았다”라는 답이 나왔다.
이영자가 “지금은 너무 바빠서 연애할 시간 없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립제이는 정색하고 “바쁘지만 연애 할 수 있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립제이는 이상형에 대해 “안정된 남자”라고 답했다. 홍현희가 “사대보험있고 대출되는 남자!”라고 하자 립제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모니카는 “자가, 자차, 자아없는 남자”라고 답했다. “준비된 남자보다 같이 만들어가는 게 좋다”라고 모니카는 덧붙였다. 두 사람은 “한 사람이라고 좋아해주면 된다. 요즘 들어 춤추길 잘했다는 생각 한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니카&립제이 매니저와 허성태&박기정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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