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이승윤, 원슈타인, 안영미가 등장했다.
안영미는 매니저에 대해 “불편한 분이다”라고 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보는 분들이 불편할 거다. 노인을 저렇게 대해도 되나 생각할 것”이라고 해 패널들을 웃겼다.
안영미는 “어머니 같은 분입니다!”라며 매니저로 송은이를 소개했다. 송은이는 회사 대표이자 매니저로서 안영미의 출근길을 도왔다.
안영미는 차에 타자마자 “어제 잘 못잤다”라며 투정을 부렸다. “왜 못잤냐”라는 송은이 물음에 안영미는 “남편이 왔잖아요”라며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송은이는 아침을 안 먹었다는 안영미를 위해 포도 등 먹을거리를 챙겼지만 거부당했다. 송은이는 “안영미는 도통 먹질 않는다. 평소에는 의욕이 없다. 활력도 없다”라며 제보했다. 양세형은 “저러고 무대만 올라가면 에너지가 넘친다”라며 감탄했다.
안영미는 SNL 촬영을 하면서 쉬는 시간에 송은이와 얘기를 나눴다. 안영미는 임신 준비를 한다면서 배란 테스트기를 설명했다.
“임신하기 좋은 때를 알려준다”라는 말에 송은이는 “배란기 아니면 안 하냐”라고 얘기했다. 안영미는 “그건 아니다. 날짜에 맞추면 임신 확률이 높아지고 그밖에는 엔조이 하는 거고”라고 말했다.
안영미의 거침없는 입담에 당황한 전현무는 “그런 걸 공중파에서 얘기하냐”라고 질색했다. 그 말에 발끈한 안영미는 “공중파에서 엔조이(!) 좀 하면 안 되냐”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윤&김훈규 매니저와 영미&송은이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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