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고서야’ 이상엽 향한 따가운 시선! ‘전 아내와 현 여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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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문소리와 김가은이 합류한 프로젝트를 할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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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한세권(이상엽)은 최반석(정재영)을 골탕 먹이려다가 자신이 난감해졌다.

한세권은 신한수(김남희)와 최반석 사이를 갈라놓고 협업을 방해했다. 최반석을 곤경에 빠뜨리려는 의도라는 걸 모두 알면서도 어쩔 수 없었다.

한세권은 점심 식사에 신한수를 불러 친해지자고 얘기했다. “점심 같이 안 하면 저녁까지 할 수 있다”라는 한세권의 반협박에 신한수는 할수없이 따라갔다.

그러나 결국 구내식당에서 최반석과 한자리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이어 상품기획팀까지 합류하자 놀랐다. 상품기획팀장은 한세권에게 “당자영도 프로젝트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전 아내인 당자영과 현 여친인 서나리(김가은)까지 한자리에 모이게 된 상황에 한세권은 당황했다. “무슨 짓이냐”라는 한세권에게 상품기획탐장은 대놓고 “다 아는 사이 아니냐. 전 아내와 현 여친이랑 다함께 하고”라고 말했다.

한세권과 서나리의 사내연애에 최반석과 당자영이 키스한 사실을 알게 되자 신한수는 넷을 남기고 벌떡 일어났다. 신한수가 사무실로 돌아오자 서정아(차청화)가 들어와서 당자영 대신 스쿼트를 진행했다.

1시간에 1천개의 스쿼트를 거뜬하게 해내는 서정아 모습에 개발 1팀 연구원들은 반했다. “여기서 보니 달라보이나”, “남자친구 있을까”라며 속닥이던 연구원들은 신한수에게 “아는 사이면 물어봐달라”라고 요청했다.

그 말에 신한수는 “남친이라니! 남편 있냐고 물어봐야 하는 거아니냐”라고 자리를 떴다. 신한수는 신정아에게 왜 왔냐고 펄쩍 뛰었지만 “이러면 남매라고 커밍아웃해버린다!”라는 말에 꼼짝도 못했다.

시청자들은 사랑이 꽃피는 모습에 즐거워했다. “개발 1팀 표정 왜 저래 크크”, “남매가 너무 웃긴다”, “찐남매 아니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다른 ‘직딩’들의 아찔한 생존담이 차원이 다른 공감과 감동, 웃음을 선사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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