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방송 중에 온 제이쓴의 문자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올림픽 과몰입 1등이다. 누구보다 과몰입 많이 하고 있다"며 도쿄올림픽 경기 소식을 전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던 중 "정희 패밀리였던 제이쓴이다. 월요일 아침이라 기운 없는데 신디 기 받아 간다"는 제이쓴의 문자를 소개했다.
이에 김신영은 "홍현희 씨와 함께 남편으로 나왔다가 남편이 우리의 고정 멤버가 되었다. 홍현희 씨가 살이 쪽 빠졌더라. 깜짝 놀랐다. 제가 알던 홍현희 씨로 돌아왔다. 조금 더 빼면 너무 예쁠 거다.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뻤다. 어떻게 저렇게 무난무난하게 생긴 사람이 코미디언이 됐을까? 했는데 입 딱 떼자마자 아, 저 사람 타고났구나 생각했다"고 밝히며 "국민 3대 남편이 션, 최수종, 제이쓴이다. 4대로 가면 김원효 씨가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