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학교폭력위원회 열었다→한지현 퇴학 “엄마랑 진짜 끝” (펜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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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이 퇴학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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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금)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선 청아예고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고 주석경(한지현)이 퇴학당했다.

이날 심수련(이지아)과 주석훈(김영대)은 서울 음대 실기 시험에서 배로나(김현수)가 실격당한 것이 주석경 때문임을 알았다.

이에 심수련은 주석경이 서울 음대 면접을 가지 못하도록 주석경을 방 안에 가둔다. 방 안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던 주석경은 심수련이 들어와 “옷 입어, 가자”라고 하자 면접장에 가는 줄 알고 감사를 표한다. 하지만 심수련이 데려간 곳은 청아예고였다.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린 것.

“지금부터 청아예고 학폭위를 열겠다. 주석경 학생에게 따돌림 및 폭력 행위를 당한 학생들은 손을 들어달라”는 심수련의 말에 학폭위에 참가한 학생들 대부분이 손을 든다. 주석경은 “뭐 하는 짓들이야? 너희들도 똑같이 괴롭혀놓고 이제 와서 다 내 탓이라는 거야?”라고 하자 학생들은 “같이 안 괴롭히면 가만 안 둔다고 협박했잖아”, “학교에선 네 말이 법인데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 돼?”라고 한다.

또 배로나(김현수)와 유제니(진지희)는 “사실대로 말해. 서울대 입시에서 장난질한 거 너지?”, “시험장에서 의도적으로 내 멘탈을 흔들어 놨잖아”라고 따졌다. 이야기를 듣던 심수련이 “사과해. 네가 한 짓들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최악의 징계는 면할 수 있어. 마지막 기회야”라고 하자 주석경은 “알았어요. 진심으로 사과할게요. 너무너무 미안하다 얘들아. 줏대 없는 너희들한테 같이 왕따시키자고 해서. 시킨다고 다 하는 너희들도 이제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유제니, 진짜 미안해. 너네 아빠 살인자라고 말한 거. 네가 많이 충격받을 줄 몰랐어. 난 네가 모르길래 알려준 것뿐인데”라고 비아냥거린다.

이에 유제니는 “그래 우리 아빠 살인 전과자야. 그런데 6년 동안 죗값 다 치르고 왔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한텐 그런 비난받을 이유 없을 것 같은데? 너도 나랑 같은 처지 아니야? 아니다. 그걸 약점처럼 이용하는 네가 더 나빠”라고 맞받아친다.

결국 반성하는 기색이 없는 주석경을 퇴학하기로 결정한 심수련. 학폭위 결과에 분노한 주석경은 “어떻게 엄마란 사람이 이래? 엄마랑 진짜 끝”이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래 이게 주석경이지”, “반성 따윈 안 하는 게 딱 주단태 핏줄”, “제니 장하다 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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