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펜트하우스3’ 온주완, 이지아에 “내 진짜 이름은 주단태...엄기준이 내 부모 죽였다”

기사입력2021-06-18 22:3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온주완이 자신과 엄기준의 관계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금)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선 주단태(엄기준)를 죽이려던 백준기(온주완)가 심수련(이지아)의 방해로 이를 실패한다.

이날 심수련은 주단태가 총소리를 듣고 다가오자 백준기와 함께 황급히 도망친다. 백준기는 자신의 계획을 망친 심수련에게 “왜 날 막는 거야. 당신이 뭔데 내 일에 참견이야”라고 분노를 표했고 심수련은 “내가 심수련이다. 그동안 어디 있다가 이제 나타나는 거야. 로건이 죽었을 때 당신은 뭐하고 있었어. 대답해”라고 추궁한다.

백준기는 “무서웠다. 난 로건만 믿고 한국에 왔는데. 그런 로건이 내 눈앞에서 죽어버렸다. 잘못하다가 내가 로건을 죽인 범인으로 몰릴 것 같아 무작정 도망쳤다. 미안하다”라고 하며 “로건이 왜 당신을 나한테 데려온 거죠? 미스터백은 어떤 사람이었어요?”라고 묻는 심수련에게 자신의 이름은 백준기가 아닌 주단태라고 밝힌다.


이어 백준기는 “미스터백은 아버지가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집에서 부리던 사람이다. 저는 그를 친형처럼 따랐다. 우리 가족이 일본으로 이주하고 얼마 되지 않아 한밤중에 미스터백이 찾아왔다”고 고백하며 그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이고 금고의 돈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힌다.

백준기는 “정신을 차려보니 정신병원 폐쇄병동이었다. 경찰은 백준기가 죽었다고 생각했대요. 지명수배가 떨어졌는데도 끝까지 찾지 못했으니까. 그런데 이름을 바꿨더라고요. 내 이름 주단태로”라고 하며 주단태가 자신의 신분을 훔쳤다고 말해 심수련을 충격에 빠뜨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주단태 무서운 사람”, “신분 도용까지 했냐”, “악의 원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