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손연재, '모르는 사이'에 불거진 열애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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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기용과 전 리듬체조 선수 출신 방송인 손연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서로 모르는 사이인 이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오해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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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장기용 손연재랑 사귀나'라는 제목의 글 하나가 게재됐다.

앞서 장기용은 지난 4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달하네 부산? 제법이네 부산. 욘노무손"이라는 글과 함께 부산 바다 사진을 촬영해 올렸다. 손연재 역시 비슷한 구도와 느낌의 바다 사진을 같은 날 업로드했다.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서 두 사람이 함께 부산 여행을 다녀왔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몰래 과시하기 위해 일명 '럽스타그램'을 진행한 것이라 추측했다. 장기용이 언급한 '욘노무손'이라는 단어 중 '손'이 손연재의 이름을 의미하는 것이라 확신하는 이도 있었다.

이와 관련 장기용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장기용 배우는 손연재 씨와 모르는 사이라고 한다.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으로 부산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오해를 일축했다. 손연재 측 역시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기용은 지난 2012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열연을 펼쳤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은퇴 후 리프스튜디오 아카데미를 설립해 CEO로 변신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KBS, tvN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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