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측 "오왼 대마 적발? 상황 파악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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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9' 측이 래퍼 오왼의 대마 적발과 관련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net 측은 19일 iMBC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 출연자 오왼의 대마 적발과 관련해 "아직 상황을 파악 중이다.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지난해 9월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진행 중에 있으며, 나머지 4명은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메킷레인 레코즈는 이에 대해 "메킷레인 레코즈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 역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한편 오왼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9'에 도전자로 출연 중이다. 현재 1차 예선을 통과했다. 마약 혐의가 적발됐음에도 '쇼미더머니9' 출연을 강행한 오왼의 행보에 비난이 거센 가운데, Mnet의 결정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MBC연예 장수정 | 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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