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라면연구소’ 서장훈, 북한식 라면에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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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북한식 라면’ 레시피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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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수) 방송된 MBC 추석특집 ‘볼빨간 라면연구소’ 2회에서 MC 서장훈-김종국-하하-성시경-함연지가 명절과 어울리는 라면 레시피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5MC는 마지막으로 북한 실향민들의 향수를 저격하는 라면을 맛보러 갔다. 5년 전 북한에서 왔다는 도전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고 한국에 가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고생 끝에 한국에 와서 맛있게 먹은 음식이 라면이라는 것.

‘북한식 라면’을 맛본 MC들은 갸우뚱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전자가 스프를 적게 넣는 대신 다량의 조미료와 소금으로 간을 맞췄기 때문. 서장훈은 “애매한데 맛이 없진 않다.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다. 굉장히 생소하다”라며 평가하기를 난감해했다. 고민하던 그는 ‘북한식 라면’에 ‘O’를 선택했다. 하지만 함연지가 ‘X’를 택하면서 만장일치에는 실패했다.

이후 MC들은 마무리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 김종국이 “추석 이후에도 (방송에서) 만날 수 있나?”라며 정규 편성을 기대하자, 성시경이 “개인적으로 만날 순 있겠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다음에 기회 되면 다시 뵙겠다”라며 특집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볼빨간 라면연구소’는 사춘기 입맛의 MC들이 독특한 라면 레시피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는 프로그램으로 9월 29~30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됐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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