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김희원 "'아저씨'의 방탄유리 장면 덕에 렌터카 CF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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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원이 최근 CF를 찍은 사연에 대해 이야기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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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MBC 표준FM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에 출연한 김희원이 출연했다.


김희원은 현재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에도 출연중인데 "꼬박꼬박 모니터링은 못해도 재방송이나 다시보기로 꼭 본다"라며 말하며 "사실 처음에는 욕 먹을까봐 걱정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장성규는 "평소 어떤 사람인지 객관적으로 보는 건 처음일 것 같은데 어떠신가?"라고 질문했고 김희원은 "방송이라고 생각을 하는데도 너무 더우면 원래의 나로 나오는 것 같다. 제가 극중에서 연기한 역할이 좀 세다보니 평범한 제 모습이 신선하게 보이신 것 같다"라며 화제의 비결을 이야기 했다.


이날 장성규는 김희원의 인생캐 Best3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영화 '불한당'에서의 연기를 언급했고 김희원은 "사랑하는 사람의 눈치를 보는 듯 연기했다." 라며 당시의 연기를 설명했다. 또한 김희원은 드라마 '미생'에서 눈에띄는 영어 회화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그 배경에 외국에서 2년 동안 생활했었다고 고백하며 "지금은 저런 영화가 전혀 불가능하다" 무역상사 직원의 영어 톤으로 연기했던 것에 대해 "실제 무역상사에 계신분께 물어보고, 원어민처럼 잘 하지는않는데 무역직원 특유의 톤을 찾기 위해 연구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 작품으로 '아저씨'를 이야기 하며 "이 장면으로 최근에 렌터카 CF도 찍었다."라고 자랑했다. "당시에도 이런 비슷한 게 많이 제안 들어왔는데 괜히 제가 아저씨에거 열심히 연기한게 CF로 나가서 코믹스럽게 보이는게 고민되었다. 그렇게 큰 역할을 맡은 것도 처음이라 신경이 쓰였다. 이제는 '이래도 되는구나'를 알아서 광고를 찍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으로 오는 19일 개봉하며 MBC FM4U(91.9MHz)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MBC FM4U(서울‧경기 91.9MHz)와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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