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령이 장기를 살려서 ‘몰라몰라’ 무대를 꾸몄다.


윤서령이 등장하자 MC들은 “표정 좋죠! 여유 있네요.”, “안무 짰네요”라며 칭찬 일색이었다. 의상까지 발랄하게 갖춘 윤서령의 표정이나 제스쳐는 확실한 무기라는 평가였다.
맛깔스러움 살린 첫 소절에 MC들은 감탄했다. 그러나 중요한 후렴구에서 윤서령은 원곡과는 달리 음이 살짝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야구팀은 “노래가 쫙 붙는다”, “찰떡이다”이라며 내내 칭찬했지만 야구팀과 농구팀은 치명적일 수도 있는 실수라며염려했다. 다른 팀 반응과 달리 야구팀은 선수보다 더 신난서 노래도 따라 불렀다.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장훈-붐,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팀의 편애 중계진으로 등장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