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제이콥 배덜런 "앞으로 한국에 자주 오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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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홍보차 방한한 헐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 존 왓츠 감독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한국에 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제이콥 배덜런은 "한국이 가장 재미있는 나라인 것 같다. 어제 레드카펫을 했는데 팬들의 성원에 놀랐다. 영화를 찍으면서 우리도 많이 즐거웠던 만큼 여러분도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영화에 캐스팅된 과정에 대한 질문에 제이콥 배덜런은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오디션을 본지 두달 반 만에 배역을 따냈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 당시 영화 학교를 막 졸업한 시점에 배역을 따냈는데, 그랬던 내가 <스파이더맨> 영화도 찍고 이렇게 기자간담회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흥분된 모습으로 답변하였다.

어벤저스 멤버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제이콥 배덜런은 '블랙 위도우'를 꼽으며 향후에는 한국에 자주 오게 될 것임을 밝혔다.

마블에서 선보이는 첫 '스파이더맨' 단독영화이자 3년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월 5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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