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리뷰] 오빠라며 선 긋는 류효영··· 만취한 김지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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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한이 류효영 때문에 눈물 흘렸다.

2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67회에서는 취한 석훈(김지한)이 설화(류효영)를 붙잡으며 심란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훈은 설화가 “이제부터 준상 씨 천천히 좋아해 보려고”라고 한 말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설화는 술에 잔뜩 취해 집 앞 벽에 기대고 서 있는 석훈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설화는 “오빠!”라며 휘청대는 그를 부축했다. 이어 그녀는 “술 마셨어요? 술 안 좋아하잖아. 무슨 일이야”라며 걱정했다. 또한, 석훈을 방에 눕게 하고는 “어디서 이렇게 술을 마셨어요? 꿀물 좀 타올게요”라고 전했다.

석훈은 나가려는 설화의 손을 잡으며 “가지 마. 나 잠들 때까지 여기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걱정돼?”라고 하자, 설화가 “당연하죠. 오빠니까, 걱정되죠”라고 하며 시선을 피했다.

석훈은 ‘오빠’라고 선을 긋는 설화의 말에 착잡해졌다. 결국, 설화가 방을 나간 후, 석훈은 눈물을 흘렸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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