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태성, "공황장애는 마음의 병, 약물 도움 없이 극복" 방법은?

주소복사|스크랩


"공황장애? 특별한 방법으로 극복했어요."


배우 이태성이 과거 공황장애를 극복한 특별한 방법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파 배우 4인방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해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을 꾸몄다.



특히 이날 출연한 배우 이태성이 특별한 방법으로 공황장애를 극복한 사례를 밝히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으로,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이 증상을 앓는 고충을 털어놓고 있다.


이에 같은 공황장애 증세를 고백했던 MC 김구라는 "이태성 씨를 보면서 동질감을 느꼈다.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하는데, 사실이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이태성은 "4, 5년 전에 공황장애가 찾아왔다"며 "당시 (입대 등의)여러가지 압박감이 컸던 것 같다. 죽을 것 같고 숨이 쉬어지지 않더라"라며 공황장애의 증세가 심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공황장애를 극복한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휴대폰게임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태성은 "약물은 응급처방 외에는 먹지 않았다. 마음의 문제이므로 약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휴대폰게임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극복했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나는 약물을 꼬박꼬박 챙겨먹으며 모든 병원 지시에 따르는 편"이라며 "(이태성의 사례를)학계에 보고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들의 솔직담백한 입담과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댓글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