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경이 강태오에게 거짓말을 하며 이별을 고했다.
1월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 에서 아름(강민경)은 양다리를 걸쳤다는 거짓말을 영광(강태오)에게 한다.
할 말 있다며 영광을 불러낸 아름은 차마 말을 못하고 괴로워하다가 “선배, 나 좀 차버려. 그래야 내 마음이 편할 거 같아”라며 말을 꺼낸다. 영문을 모르고 어리둥절해하는 영광에게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엄마 반대는 핑계였어. 나 다른 남자 좋아해”라고 아름은 말한다.

“무슨 소리야”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영광에게 아름은 “양다리 걸쳤다구. 그 사람한테 빠졌어. 너무 좋아”라며 거짓말한다. 그러나 영광은 “장난 좀 그만 해”라며 허투루 듣고, 아름은 더욱 속이 상한다.
뜻하지 않게 영광은 강호(곽희성)를 아름의 새 남자로 오해하게 되는데...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