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심을 녹이는 백성현의 ‘왕자미소’가 포착됐다.
3막의 화려한 개막과 함께 스펙터클한 전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29일, 첫 촬영부터 현장에 완벽 적응한 백성현(소현세자 역)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백성현은 지난 39회에 ‘소현세자’ 역으로 첫 등장해, 정명공주(이연희 분)와 손을 잡고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백성바라기’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방송이 끝난 직후,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소현세자’가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백성현은 첫 촬영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백성현의 얼굴에는 은은한 미소가 떠나질 않는데, 기품이 묻어나는 따뜻한 미소에서 ‘왕자의 품격’이 느껴진다. 이어 백성현은 대본을 들고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배역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있는 백성현의 모습을 통해, 그가 첫 회부터 ‘소현세자’에 완벽 빙의 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 수 있다.
<화정>의 제작사는 “백성현이 첫 촬영부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다”고 밝힌 뒤, “부드럽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백성현의 열연에 스태프들 모두 고개를 끄덕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백성현과 이민호(봉림대군 역), 김희정(강빈 역) 등 뉴페이스들의 합류와 함께 한층 더 흥미진진해진 <화정>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