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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남자' 빌런 오현경, 아기 빼앗기 위해 간호사 변장…완벽 성공?

기사입력2025-12-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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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오현경이 위험천만한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기획 장재훈/연출 강태흠/극본 서현주, 안진영/제작 MBC C&I, DK엔터테인먼트)가 채화영(오현경 분)의 치밀하고 대담한 아기 탈취 작전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면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숙희(정소영 분)가 예상치 못한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화영을 멘붕에 빠뜨렸던 충격적인 지난 방송 엔딩에 이어, 오늘(17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쌍둥이라는 뜻밖의 변수 속에서도 오직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섬뜩한 악행을 이어 나갈 화영의 아슬아슬한 행보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간호사 복장으로 완벽하게 변장한 화영의 스틸이 공개되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숙희의 아기를 빼앗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 화영.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예리하고 차갑게 빛나는 눈빛에서는 그가 품고 있는 위험한 야망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섬뜩함을 자아낸다. 특히 아무것도 모른 채 쌍둥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숙희의 평온하고 행복한 표정과 어둠 속에서 숙희를 응시하고 있는 화영의 차가운 시선이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보는 이들까지 숨 죽이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에는 화영과 숙희가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순간을 포착,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자신의 본모습은 감추고 침착한 태도로 숙희를 대하고 있는 화영의 모습에서는 아이를 빼앗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그의 광기 어린 집착이 적나라하게 느껴진다. 그 위험성을 온 몸으로 느끼게 된 것인지 화영을 정면으로 마주한 숙희의 깜짝 놀란 표정도 눈길을 끈다. 자신의 아이를 노리고 있는 화영의 냉혹함을 숙희가 알아채게 되는 것은 아닐지,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쌍둥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마주한 화영이 과연 아이 탈취 계획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그리고 순박한 숙희는 눈앞에 있는 간호사로 변장한 화영의 정체를 알아볼 수 있을지 3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3회는 오늘(17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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