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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민서, 이간질 시작! 다시 드러나는 '악녀본색'

기사입력2015-08-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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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순진하신 세자저하를 공주가 들쑤신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5일(화)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소용 조씨(김민서)가 독을 품은 계략으로 인조(김재원)와 소현세자(백성현)의 관계를 이간질하기 시작했다.

이날 후금이 조선에 군신관계를 맺을 것을 요구하며 사신단을 보내 압박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굴욕적인 상황에 노한 인조는 호차(후금의 사신단)을 거부했지만, 소현세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를 대신 맞이해 인조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만다.


소용조씨는 소현세자가 독단으로 사신단을 맞이하자 강빈(김희정)을 찾아가 그를 들쑤셨다. 소용조씨는 “마마가 걱정이 되어 한달음에 온 것이옵니다. 만에 하나 전하께서 이 일을 오해하시면 어쩌십니까?”라며 강빈을 걱정하는 척하며 되려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어 인조에게는 소현세자와 정명의 사이를 의심하도록 부채질한다. 그녀는 인조에게 “아무래도 순진하신 세자저하를 공주 쪽에서 들쑤신 게 아닐는지요. 전하께서 겪는 수모는 생각지도 않고, 전쟁만은 안 된다며 앵무새처럼 떠들어온 공주와 그 무리들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저들이 어질기만 한 세자저하를 이용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며 부자관계를 이간질 시켰다.

간교한 계략으로 인물들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는 소용 조씨! 과연 그녀의 행보는?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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