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탁이 이별을 준비하는 박하나의 마음을 모른 채 마지막 키스에 행복해했다.
29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와 화엄(강은탁)이 안타까운 마지막 입맞춤을 나눠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화엄과 만난 백야는 해외로 떠나라는 제안을 받아들인 후 화엄 모르게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모르는 화엄은 출장 후 며칠 만에 만난 백야와 행복한 데이트를 했고, 집에 데려다주며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백야는 집으로 들어가기 전 화엄에게 슬픈 얼굴로 갑작스러운 입맞춤을 했고, 이와같은 백야의 행동이 이별을 앞둔 것임을 모른 채 화엄은 마냥 행복해하며 돌아선다.
한편 이날 백야는 해외로 떠나지 않고 곧장 속초로 향하고, 지아(황정서)는 백야의 번호로부터 전화를 받고는 "이 전화의 주인이 바다에 투신했다"는 소식을 접해 충격에 빠진다.
과연 화엄과 백야의 사랑은 이대로 슬픈 결말을 맞이하는 걸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