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압구정 백야> 분노를 부르는 백옥담의 '질투 퍼레이드'

기사입력2015-04-29 11:1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내 앞에서는 표정관리 하지 않아도 돼!”

박하나를 향한 겉과 속이 다른 백옥담의 신랄한 대사들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28일(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를 향한 육선지(백옥담)의 얄미운 태도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선지는 화엄(강은탁)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곧 이별을 해야 하는 백야의 우울한 상황과는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변함없는 자기자랑과 견제를 쏟아냈다.



특히 선지는 “내가 뜨거운 것을 못 먹어서 남편 복이 있나보다. 오빠가 결혼하니까 나를 완전히 애기취급 한다. 어떨 때는 성가시다”라며 어깨를 으쓱이는가 하면, “참 가정교육이 중요한 것 같다. 시부모님이 사이가 좋지 않냐”라며 오빠와 단둘이 커온 백야의 가정상황을 은연중에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도 백야가 “맞다”라며 시원스레 넘어가자, 이번에는 아이 문제로 화제를 돌렸다. 선지는 “너 금방 아이를 가질 거냐”라며 행여 백야가 시댁이 바라는 딸을 먼저 낳을까봐 불안해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는 자식을 ‘오라=밧줄’에 비유하며 신혼을 즐기라는 충고를 던졌다.

또한 선지의 백야 사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백야의 드레스가 유명한 디자이너의 비싼 드레스라는 사실을 듣게 되자 ‘너는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겠다’, ‘신데렐라보다 더 좋은 상황이 아니냐’라며 눈을 흘기는 등 끊임없이 질투심을 드러냈다.

백야를 향한 선지의 질투 퍼레이드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