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의 사랑, 정말 이대로 끝인가요?
강제 이별을 앞둔 박하나가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
27일(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가 이별을 앞두고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화엄(강은탁)의 할머니 단실(정혜선)은 백야를 만나 외국으로 떠나달라는 부탁을 한다. 단실의 강권을 백야는 결국 수락했다.

업무 때문에 해외에 나가있던 화엄은 이를 모른 채 백야에게 전화를 걸고, “내가 뭐하는 지 궁금하지 않냐”며 여느 때와 같은 다정한 통화를 한다. 이에 백야는 화엄에게 이별을 앞둔 사실을 내색하지 않으려 “내가 더 오빠 보고 싶다. 내 꿈에 오빠가 나타나라”, “잠들 때 오빠 생각을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는 말을 전화기 너머로 울먹이면서 말한다.
하지만 화엄은 이런 백야의 상태를 눈치 채지 못했고, 백야는 화엄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한 채 혼자 슬픔을 삼킨다. 앞서 주변의 반대로 이미 몇 번의 엇갈림과 이별을 반복했던 두 사람이 결국 헤어지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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