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나가 결국 정혜선의 강권에 못이겨 외국행을 결정했다.
4월 27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화엄(강은탁)의 할머니 옥단실(정혜선)과 어머니 문정애(박혜숙)가 백야(박하나 분)에게 외국행을 강요했다.
부모님이 허락한 것으로 안 백야는 옥단실이 “화엄이 단념시키려고 노력해준 거 안다. 그런데 어려운 부탁 더 해야겠어, 사정”이라면서 “외국으로 떠날 수 없을까”라고 말하자 충격받는다. 백야의 반응에 아랑곳없이 단실은 “그 길밖엔 없는 거 같아. 생각해봤는데 도저히 내키지 않아. 화엄이 결혼하고 애 낳고 평탄해지면 그때 돌아와”라고 말한다.
단실은 “우리도 너 이상으로 아파. 진작 호적에 올릴 걸”이라고 탄식하고, 정애는 “네가 싫어서가 아니란 거 알지? 사람들이 뭐라고 할지”라면서 백야에게 외국행을 강권한다. 결국 백야는 눈물을 흘리며 수락한다.
백야가 정말로 화엄을 두고 외국에 나갈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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