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리뷰] "미안해요" 이미숙-장미희, 눈물의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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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과 장미희가 서로에게 눈물의 사과를 했다.

22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는 연화(장미희)를 위해 필순(반효정)이 시내(이미숙)을 찾아 음식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화는 시내가 자신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의 문을 열였다.

이어 연화는 시내에게 "그동안 심하게 한 거 마음에 많이 걸렸어요. 잘못은 나랑 남편이 했는데 시내씨한테 원망과 미움을 풀었어요. 실은 몇 번이고 사과하고 싶었는데 그럴 용기가 없었네요"라며 진심을 담아 사과했다.

이에 시내는 "아니에요. 그동안 제가 사모님 마음 아프게 해드린거 같아서.."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연화는 "내가 마음의 병이 있었나봐요. 미안해요. 날위해 와주고 좋은 음식도 만들어줬는데 부끄럽네요"라고 말해 시내를 감동시켰다.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연화와 시내, 오해를 풀고 친구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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