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름 돋는 반전의 행진! 시청자 반응은?
1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 30회에서는 죽은 줄만 알았던 도현(고주원)이 깨어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시청률은 34.4%(TNMS수도권 기준)를 기록하였다.
도현은 극 초반 헬기사고로 사망, 장례식까지 치른 상황. 하지만 방송 말미 도현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며 “수인아”라고 조그맣게 부른다. 수인(한지혜)과 우석(하석진)은 결혼까지 생각하며 사랑이 진전된 상황이라 앞으로 어떤 국면을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네티즌들은 “대박반전” “수인이 전남편이 깨어나다니 완전 소름, 다음 주 기대된다.” “제일 중요한 시점에서 깨어나다니,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의 반응들을 보였다.
우석과 마회장(박근형)의 갈등 구조는 더욱 첨예화 될 전망이다. 우석은 앵란(전인화)을 통해 신화그룹 탄생 비화를 듣게 된다. 분노에 찬 우석은 마회장을 찾아가 “도대체 우리 아버지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 저희 아버지 죽음과 회장님 사인엔 정말 아무 관계도 없는 거냐?”라고 묻는다. 마회장의 눈빛이 순간 흔들리며 죽음을 둘러싼 비밀의 문이 열릴 조짐을 드러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주말 안방극장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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