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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리뷰] 김수미, 박인환 유혹 중 맞선男 등장에 '버럭'

기사입력2015-02-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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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날 세 번 죽이는 거야!"

1일에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영옥(김수미)이 복녀(고두심)가 없는 틈을 타 이문(박인환)에게 요란한 저녁 밥상을 차려주며 환심을 사려다 실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옥은 풍금(오현경), 수인(한지혜), 미오(하연수)에게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고, 그 시간 동안 이문과 보내려 했다.

영옥은 이문을 위해 상다리가 부러지게 저녁상을 차려놓고 이문의 옆으로 바짝 다가가 앉으며 이문을 유혹하려 하자, 이문을 영옥을 부담스러워 하며 자리를 피했다.


그때 갑자기 영옥의 맞선남이 등장했고, 저녁을 먹고 가라는 이문의 권유에 넙죽 앉아 갈비를 뜯기 시작하자 영옥은 “죽써서 개줬네”라며 못마땅해 했다.

이어 맞선남 노인이 갈비를 뜯다 틀니가 빠져 황급히 일어섰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영옥은 진저리를 치며 "당신들 정말 이러기야? 사람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 이건 날 세 번 죽이는 거야"라며 소리 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옥의 끊임없는 구애와 집착어린 유혹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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