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나 때문이야”
11일(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초롱(이고은)이가 유치원에 나타나지 않고 사라져 소동이 빚어졌다.
초롱이가 장미(한선화)를 만나기 위해 혼자 버스를 타고 방송국으로 찾아 나선 것이다. 조감독의 전화를 받고 뛰어간 장미는 초롱이의 대담함에 놀랐고, 걱정스러움에 화를 냈다.
장미는 차돌(이장우)과 초롱이를 집으로 데려다 주는 차 안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거 다 나 때문이야"라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내가 초롱이한테 얼마나 끔찍한 일을 저질렀는지 이제야 알겠어"라며 초롱이에 대한 미안함과 깊은 후회를 드러내며 오열했다.
차돌에게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미칠만큼 후회가 돼"라며 과거 자신의 선택에 대한 후회를 고백했다. 이런 장미의 모습에 차돌은 눈물을 삼켰다.
초롱이를 만나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장미와 차돌과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해지는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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