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신상 정보 대공개! '페리박'은 누구?
지성의 제3의 인격 '페리박'이 깨어난 가운데, 그에 대한 공식 정보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서는 거친인격 신세기를 깨우려던 도현(지성)이 실수로 다른 인격인 페리박을 깨우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그런 가운데, 8일(목) 본방송의 등장 시점과 동시에 공식홈페이지에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도현의 또 다른 인격들에 대한 정보가 속속 업데이트되고 있는 상황.
"아따, 시방 지금 날 때린 것이여?"라는 걸죽한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맑은 눈빛을 장착한 이른바 '아저씨 인격' 페리박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많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킬미, 힐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페리박'은 여수 출신의 40대 남자로, 한때 기계공으로 원양어선을 탄 적이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붙인 페리를 갖는 것이 소원인 마초기질이 다분한 '전라도 아저씨'다.
이어 내부에서는 조력자와 협상가로 통하며, 도현의 20대 몸을 빌려 일탈을 꿈꾸는 여자들에게 위험한 접근(?)을 한다고도 나와있어, 향후 전개에 대한 페리박의 행보에 대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페리박과 신세기, 도현을 비롯한 나머지 인격들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까?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