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리뷰> 이보희, 박하나에 과거 들통? "아버님 성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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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성함이?"

8일에 방송된 MBC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서은하(이보희)가 백야(박하나)의 아버지 이름 석자를 듣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야는 "어머니, 청첩장 나왔어요."며 은하를 찾아갔고, 은하는 청첩장 안에 백야의 아버지 이름 석자가 고스란히 적혀져 있는 걸 보고 소스라쳐 놀라며 얼굴이 굳었다.

청첩장을 본 은하는 "돌아가신 아버님 성함이 정말 백순호냐"며 운을 떼었고, 백야는 "아버지 이름이 맞다"며 뜻 모를 비소를 지었다. 그리고 은하는 "혹시 어머님 성함은 뭐냐"고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이 분위기를 즐기기라도 하는 듯 백야는 "글쎄요. 뭘까요? 아빠랑 동성동본 백씨에. 은 자, 하 자라고 들었어요. 백은하."라고 차분히 말을 이었고, 은하는 철렁 내려앉은 가슴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 백야의 상상이었으며, 백야는 집에서 복수하기를 상상하며 즐거움의 웃음을 짓다 곧 현실과 다른 격차감에 이불 속에서 흐느껴 울었다.

앞으로의 본격적인 복수극이 예고되는 MBC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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