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쪽은 내 애인이야."
11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화엄(강은탁)이 백야(박하나)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함께 미용실을 찾은 두 사람은 우연히 예전에 화엄을 쫓아다니던 여자 후배를 만나게 되고, 이에 화엄은 백야에게 "여자친구인 척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어 화엄은 예상대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후배에게 간단한 안부인사를 하면서 백야를 소개했고, "애인이냐"라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어 백야 역시 자연스럽게 화엄의 팔짱을 끼면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가게를 나온 화엄은 다시 팔을 빼는 백야에게 "춘지 않냐. 다시 껴라"라며 "우린 가족같은 사인데 남들이 오해하면 어떻냐"라면서 은연 중에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과연 화엄과 백야는 남매같은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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