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가 냉랭하게 변한 한선화에 실망했다.

22일(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에서는 박차돌(이장우)이 백장미(한선화)가 광고모델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온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돌은 버스에서 장미의 광고를 본 후 장미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장미가 미국으로 떠난 후 처음로 마주했고 차돌은 어렵게 "초롱이(이고은) 궁금하지 않니?"라고 물었고 이에 장미는 "내가 그걸 왜 궁금해 해야하는데? 미국으로 떠날 때 여기 기억들 다 지웠어"라며 차갑게 말하며 "그 기억들 떠올리고 싶지 않아, 그러니깐 다신 찾아오지 마,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라며 모진 말을 내뱉었다.

이에 차돌은 "너는 정말 나와 초롱이를 버린거구나, 초롱이 보고싶다고 찾아올까봐 돌아올까봐 기대했는데 이제 홀가분해질 수 있겠다, 너랑 나 이젠 덩말 다시는 보지말자"라며 변해버린 장미에게 더이상의 미련이 없음을 내비치며 돌아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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