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그림책 작가가 된 이유를 전했다.
4일(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인순이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못 보던 사이에 그림책 작가가 되셨더라. '안녕, 해나!', '어떤 여행' 두 가지를 냈다"라고 언급했다.
인순이는 "'안녕, 해나!'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며 "우리 학교가 12년이 됐다. 10년쯤 되면 뭐 하나를 내달라고 하길래 딱딱한 책 말고 그림책을 하겠다고 했다. 유치원 아이들이 봐도 다문화를 이해하기 쉽고 엄마가 아이한테 설명할 때도 읽어주면 되는 거다. 그래서 책을 하나 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순이는 "'어떤 여행'은 내가 사랑하는 분들께 드리는 나의 고백 같은 글을 썼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영은 "책을 한번 쓰는 것도 어려운데 2권이나"라며 감탄하자, 인순이는 "그래도 그림책이면서 동화책이라 짧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김신영은 "아니다.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 후 인순이는 "작년에 산티아고를 36일 걸어서 80km 완주했다. 매일 20~25km를 걸었고, 7~8시간씩 걸었다"라고 밝혔다.
듣고 있던 김신영은 "이거 너무 궁금한데, 스스로 게으르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냐"라고 묻자, 인순이는 "게으르다기보단 나한테 주어진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냐. 할 거를 다 하고 갈 거냐. 적당히 해서 후회를 할 거냐. 그거는 가끔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4일(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인순이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못 보던 사이에 그림책 작가가 되셨더라. '안녕, 해나!', '어떤 여행' 두 가지를 냈다"라고 언급했다.
인순이는 "'안녕, 해나!'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며 "우리 학교가 12년이 됐다. 10년쯤 되면 뭐 하나를 내달라고 하길래 딱딱한 책 말고 그림책을 하겠다고 했다. 유치원 아이들이 봐도 다문화를 이해하기 쉽고 엄마가 아이한테 설명할 때도 읽어주면 되는 거다. 그래서 책을 하나 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순이는 "'어떤 여행'은 내가 사랑하는 분들께 드리는 나의 고백 같은 글을 썼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영은 "책을 한번 쓰는 것도 어려운데 2권이나"라며 감탄하자, 인순이는 "그래도 그림책이면서 동화책이라 짧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김신영은 "아니다.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 후 인순이는 "작년에 산티아고를 36일 걸어서 80km 완주했다. 매일 20~25km를 걸었고, 7~8시간씩 걸었다"라고 밝혔다.
듣고 있던 김신영은 "이거 너무 궁금한데, 스스로 게으르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냐"라고 묻자, 인순이는 "게으르다기보단 나한테 주어진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냐. 할 거를 다 하고 갈 거냐. 적당히 해서 후회를 할 거냐. 그거는 가끔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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