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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줄까?"…정우성, 이번엔 인스타DM 플러팅 논란 "사생활" [공식입장]

배우 정우성이 이번에는 비연예인과의 SNS 메시지가 문제가 됐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과 나눈 SNS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DM) 내용이라는 캡처본이 나돌았다.

이와 관련 iMBC연예는 진위 여부 파악을 위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문의를 했지만, 이들은 "개인 간의 SNS 교류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드리기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누리꾼들이 정우성으로 추정하는 계정 ID는 상대 여성에게 "멋진 직업"이라고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 여성이 놀라 "해킹당하신 건 아니죠?"라고 의심하자, 남성은 "아니요. 우연히 피드 보고 작업을 즐기시고 잘하시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드린 거예요"라고 답했다.

정우성 추정 ID는 차 안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내고, 자신의 동선과 넷플릭스 시리즈 촬영 상황, 상대의 야근 여부 등을 끊임없이 묻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며 "푹 잘 쉬세요"라고 다정하게 말하는가 하면, 끝으로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라며 상대가 수락하자 "톡이나 문자로 인사해요"라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수많은 여성들과의 스캔들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모델 문가비는 지난 22일 개인 계정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고, 이후 지난 3월 출산한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우성은 이를 인정하고 양육을 약속했지만, 결혼 여부와 또 다른 비연예인과 이미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 영역이라는 말로 입을 닫았다. 이에 더해 비연예인 여성과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이 유포되어 난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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