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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얻어먹는 것도 좋아해"(틈만 나면)

박세리가 평소 남들에게 사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12월 3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는 대전의 유명 빵집에 들어갔다.

유연석, 박세리, 유연석은 본격적으로 빵 쇼핑을 시작했다. 쟁반은 순식간에 빵빵해졌지만, 박세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빵을 접시에 올렸다.

결국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렸다. 박세리는 커피 주문이 끝나기도 전 접시와 포크를 세팅하고 앉았다.

유재석은 빵을 뜯자마자 미간을 찌푸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세리는 다정하게 빵을 잘라줬다. 박세리는 "대전은 엥간한 음식은 다 먹을만 하다"고 했고, 유재석은 인정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유재석은 박세리를 두고 "생각보다 많이 안 드시네"라고 했고, 박세리는 "다양하게 사는 것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자신이 결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감독님 막으면 병이 된다"고 핑계를 댔다. 이에 박세리는 "아니다. 저 얻어먹는 것도 좋아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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