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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불가리아 삼인방, 안개 속 설악산 탐방…감상 포기 선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스트 데이를 맞이한 불가리아 친구들이 속초로 여행을 떠난다.


오는 9월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스트 이바일로와 함께 속초 여행을 떠나는 불가리아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호스트 이바일로는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설악산을 마음에 품었던 친구들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선다. 친구들 전용 운전기사 겸 가이드로 변신, 알찬 속초 투어를 예고한다고.

이들이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설악산. 안개가 깔려 신비로운 분위기의 설악산을 마주한 친구들은 입구부터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탐방을 시작한다. 이들은 한껏 기대에 부푼 채로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정상으로 향하는데. 바깥 풍경을 보는 것도 잠시, 플라멘은 갑자기 안경을 벗어 던지며 감상 포기 선언을 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곧이어 권금성 정상에 오른 친구들은 뿌연 안개에 가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풍경에 당황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더 위까지 올라가 보지만 설악산의 비경이 하나도 보이지 않자 아쉬움을 내비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인증 사진만은 포기할 수 없었던 친구들은 하얀 안개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데 예상 밖의 결과물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는 후문.

권금성 탐방 후 신흥사로 향한 친구들은 한국 사찰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즐라트코와 티호미르는 오늘도 예술혼을 불태우며 사진 촬영에 나선다. 이를 처음 본 이바일로는 이들의 열정에 혀를 내두른다고. 한편, 덥수룩한 수염으로 마초 비주얼을 뽐내는 즐라트코는 겉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는데. 즐라트코의 반전 매력 모먼트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불가리아 완전체 친구들의 속초 여행기는 9월 2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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