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40대 마약 투약 남자배우,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이상보 배우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이상보는 지금까지 10여개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21년 출연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첫 주연작이다.

이상보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최여진의 이복 오빠인 '오하준' 역을 맡았었다.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이소연과 최여진 주연으로 방송 내내 15%대의 시청률을 선보였다.

10일 강남 마약 투약 40대 남자 배우의 긴급체포 보도이후 11일 내내 네티즌 사이에서는 2021년 일일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한 40대 배우가 누구인지가 이슈였다. 결국 일일드라마의 주연으로 출연했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나 네티즌들에게는 낯선 얼굴인 이상보는 마약 투약 40대 남자배우로 밝혀졌으며 경찰 조사를 마치고 석방되어 치료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온 상태다. 이상보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많은 남자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이무생, 박해진 등의 배우들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