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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르세라핌 통해 세 번째 데뷔"…허윤진 "운명"

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세 번째 데뷔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


2일 오후 르세라핌의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FEARL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르세라핌은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과 사쿠라를 비롯해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로 구성됐으며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피어리스'와 수록곡 '더 그레이트 머메이드(The Great Mermaid)', '블루 플레임(Blue Flame)', '더 월드 이스 마이 오이스터(The World Is My Oyster)', '사워 그레이프스(Sour Grapes)' 등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사쿠라는 일본 그룹 HKT48에 이어 국내 아이즈원, 이번 르세라핌까지 거쳐 세 번째 데뷔를 맞이했다. 이와 관련 그는 "나에게는 이번이 세번째 데뷔다. 조금 더 부담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게 위해 데뷔 준비 열심히 했다. 앞으로 르세라핌으로 보여드릴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홍은채는 "르세라핌의 막내 홍은채다. 이 데뷔를 위해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을 처음 해봤다. 많이 어렵고 서툴렀다. 멤버들과 함께 그 시간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허윤진 역시 "배경이 다 다른 6명의 멤버가 한 자리, 한 팀으로 데뷔할 수 있어 기쁘다. 운명처럼 느껴진다.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것들이 결실을 맺는 거 같아 뿌듯하고 보람차다.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기뻐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2일 오후 6시 전곡을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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