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남심여심팬심! <쇼! 음악중심> 걸스데이-B1A4-인피니트의 화려한 컴백!

주소복사|스크랩

<쇼! 음악중심>의 컴백스테이지는 매주 새로운 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가수들 역시 첫 무대이니만큼 의상과 카메라 동선 등을 평소보다 세세히 확인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자 하고, 타이틀곡이 아닌 앨범 수록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미기도 한다.

지난 19일(토)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는 차세대 대표 걸그룹-보이그룹인 걸스데이-B1A4-인피니트가 화려한 컴백으로 팬들의 곁에 돌아왔다. 그리고 이들의 컴백무대에서 공통적인 아이돌의 컴백 공식을 읽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



★ 차분한 분위기의 발라드로 시선 사로잡기

강렬한 티저 뒤에 걸스데이는 ‘Look at me’로, B1A4는 ‘내가 뭐가 돼’로 포문을 열었다. 두 그룹 모두 멤버들의 가창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드러운 선곡을 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과 화이트의 세련된 의상을 차려 입고 등장한 걸스데이는 ‘동생으로만 바라보는 게 싫어’, ‘나도 여자라는 걸’이라며 남성팬들의 마음을 겨냥했다면, 깔끔한 셔츠와 팬츠로 멋을 낸 B1A4는 의자에 앉은 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상대를 향한 애절한 발라드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들에게 첫 곡은 본무대에 앞서 주목도를 높이는 동시에, 타이틀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였다.



★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본무대

걸스데이가 먼저 바비인형과 같은 핑크빛 무대로 타이틀곡 ‘Darling’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살아있는 손동작과 날렵한 발동작, 엉덩이를 흔들거나 머리를 짚는 포인트 안무들이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걸스데이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었다. B1A4는 뜨거운 서부를 연상하게 하는 독특한 무대에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어쿠스틱하고 경쾌한 리듬 속에 익살스러운 표정을 아낌 없이 방출했으며, 곡 중간의 휘파람 소리 등 독특한 포인트 지점들이 공개되며 앞으로 무대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인피니트는 ‘Back’ 한 곡에서 변화를 주며 두 가지 분위기를 동시에 발산했다. 특유의 칼군무에 가창력을 더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인피니트는 불과 물을 오가는 상반된 분위기를 위화감 없이 소화한 것.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멤버들의 눈빛과 안무는 달콤했던 로미오를 강렬한 남자로 거듭나게 했다.



이 뿐만 아니라 화려한 제스쳐나 윙크 등 무대를 즐기며 팬들과 호흡하는 모습은 아이돌 무대의 정석이다. 또 하나의 컴백무대에서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한 번에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것은 요즘 대세 실력파 아이돌의 기본이다. 걸스데이-B1A4-인피니트는 이러한 공식에 충실하며 각자의 독특한 색깔을 완성했다. 이처럼 점점 더 높아지는 팬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아이돌의 변신은 하루하루 새롭지만, 팬들이 공통적으로 열광하는 포인트는 존재하는 셈.

세 그룹의 컴백 이후 블락비, 시스타, 현아 등이 차례로 컴백할 것으로 예고되며 7-8월 가요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음악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MBC <쇼! 음악중심>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방송.




iMBC연예 김은별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댓글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자
  • 김여선 (2014-07-22 오후 4:55:07)

    우리 인피니트가 젤멋져~노래 퍼포먼스 완벽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