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연서-김지훈, 나란히 신혼부부 시장 데이트? '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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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김지훈이 다정한 신혼부부가 되었다.

21일(토)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선 보리(오연서)와 재화(김지훈)의 다정한 모습이 예고되며 눈길을 모았다.

매 순간 으르렁대며 서로를 못잡아먹어 안달이었던 보리(오연서)와 재화(김지훈)는 5년 후 서울에서 우연히 재회했지만 장흥에서의 앙금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 보리는 친구 영숙의 순정을 나 몰라라 한 채 도망쳐버린 재화가 괘씸하고, 재화는 순진하다고 여겼던 보리가 애엄마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연서와 김지훈은 나란히 한복 옷감을 사고, 과일 장을 보는 등 영락없이 다정한 새내기 부부를 연출하고 있다. 시장상인이 ‘신혼부부’냐고 묻자 김지훈은 희희낙락대며 표정관리에 실패하고, 오연서는 펄쩍 뛰며 부인한다. 이후 오연서는 짐꾼을 도맡겠다고 큰소리치는 김지훈에게 일부러 무거운 짐을 안겨 김지훈을 골탕먹인다.

이 장면은 주단가게가 밀집되어 있는 동대문 시장과 인근에서 촬영되었는데 오연서와 김지훈, 두 배우를 보려고 몰려든 상인과 행인들로 쉽지 않은 촬영이었다. 복잡한 도로와 통행량으로 악명 높은 동대문답게 소음과 행인들로 수없이 NG가 났지만 두 배우는 촬영 내내 활짝 웃는 모습으로 연기에 임했다.

보리는 앞으로 비단(김지영)의 수술 과정에서 재화에게 의지하면서 묘한 가슴 떨림과 고마움을 느끼게 되어 재화와의 러브라인이 시작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품게 한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21회는 오는 6월 21일(토)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MBC 홍보국 최훈화 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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