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탐정으로 변신했다.
8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본격적인 사건 해결에 앞서 탐정의 기본 자질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시작으로 추리하는 법, 수사의 기법 등 범죄수사 전문가로부터 탐정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범죄 혐의를 벗으려는 용의자와 사건을 해결하려는 탐정으로 나뉘어 범죄 수사 상황극을 펼쳤고, 네 사람의 용의자 중 단 한 명의 진범을 가려내야 하는 상황에서 정작 탐정들은 용의자들의 허술한 알리바이와 황당한 진술에 말려들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셜록 홈즈, 명탐정 코난, 형사 가제트, CSI:LV의 그리섬 반장 등 다양한 캐릭터의 수사 전문가로 변신해 '무도 탐정 사무소'에 모였다.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해 서로의 수사 경력을 자랑하며 허세를 부리던 일곱 탐정들은 신입 스태프의 외모, 차림새만으로 그 사람의 행적을 추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정형돈이 스태프가 새 옷을 사입었으며, 옷은 회사에서 지급한 설날 보너스로 샀을 것이라는 디테일한 추리를 내놓았다. 놀랍게도 그의 추리가 맞아들었고, 멤버들과 제작진은 물론 추리를 한 정형돈 본인까지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박은주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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