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미끄러져 전치 6주의 큰 부상을 당한 티아라 은정이 아픈 와중에도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촬영을 강행하려고 했던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부상을 당한 은정은 바로 다음날 <우결> 촬영이 있는 상황이었고, 혹시나 제작진에게 피해가 갈까봐 촬영에 참여하려 했지만 <우결> 제작진의 만류로 일정을 연기한 상태다.

<우결> 담당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은정이 깁스를 풀고서라도 나오겠다고 했지만, 녹화분량이 충분히 남아있고, 제작진도 은정이 무리하는 걸 원치 않아 촬영을 미뤘다고 밝혔다.

이 날 미뤄진 촬영분은 조만간 은정 측과 협의해 다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우결> 게시판에는 은정의 쾌유를 바란다는 글들이 올라와 갑자기 일어난 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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