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의 446km 국토대장정 마지막 여정과 자취 4개월 차 박경혜의 일상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방송은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054 시청률 역시 3.5%로 동시간대는 물론, 4월 3주 주간 예능 전체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정상 기록을 이어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0%까지 상승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구성환이 국토대장정 중 벚꽃길을 마주한 장면과 박경혜의 ‘6평 원룸’이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고된 여정 속에서도 만난 벚꽃의 풍경과, 녹과 곰팡이가 공존하는 자취 초보의 현실이 대비를 이루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성환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446km 여정의 마지막 구간에 도전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이번이 마지막 도전일 것 같다”고 밝히며, 11년을 함께한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낸 이후의 아픔을 털어놨다. “힘든 마음을 이겨내기 위해 걷기 시작했다”는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다. 꽃분이의 얼굴이 담긴 키링과 목줄을 지니고 걷는 그의 모습은 감동을 더했고, 코드 쿤스트는 “함께할 때도, 떠난 후에도 살아갈 이유가 된다”고 공감했다. 비와 강풍, 끝없는 계단과 언덕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발걸음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박경혜는 자취 4개월 차의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녹이 슬고 곰팡이가 핀 6평 원룸에서도 “관리하면 나아질 것 같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고,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어린 시절 꿈이었던 2층 침대를 설치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은 순수한 매력을 더했다. 설치 기사와의 대화부터 스튜디오 멤버들과의 ‘과다 스몰토크’까지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배우 활동과 병행해 2년째 카페 아르바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현실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했다”는 솔직한 이유와 함께 청소, 재고 관리, 손님 응대까지 능숙하게 해내며 생활력을 드러냈다. “자취는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그의 말은 성장의 의미를 전했다.
오는 24일 방송에서는 구성환의 국토대장정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유수빈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일상을 통해 싱글 라이프 트렌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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