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가 캠핑 업계에선 상위 0.1% 큰손이라고 밝혔다.


3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손남매가 용감하게' 특집으로 강수지, 전혜빈, 정샘물, 빽가가 출연했다.
사진·카페·선인장 등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 난 빽가가 캠핑업계에선 상위 0.1% 큰손이라고 밝혔다.
빽가는 “10년 전부터 뭘 해야 할까 하다가 캠핑을 시작했다. 제가 도시 생활에서 탐욕과 허영심에 가득 차 살아 자연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다. 처음엔 혼자 다니니까 1인용 텐트를 샀는데 종류별로 사다 보니 어느 순간 너무 많아지더라. 그리고 캠핑을 계속하다 보니 사람들이 인정을 해 주더라. 원래 SNS를 안 하는데 캠핑용 계정을 만들었다. 찐 캠퍼들이 저를 팔로우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숙이 캠핑으로 유명한데 훨씬 전부터 한 거냐”고 묻는 김구라에게 “김숙 누나는 저를 고수님이라고 부른다. 캠핑 방송은 제 희소가치를 높이려고 출연하지 않았다. 골프 치는 분들이 안 친해도 ‘언제 볼 한 번 같이 쳐요’라고 하는 것처럼 캠핑이 유행되니까 캠퍼 연예인인 김숙, 라미란, 민경훈, 효연, 윤도현, 민호랑 진우, 얼마 전엔 지창욱씨도 캠핑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캠핑용품 광고에선 광고 투톱 송중기, 손흥민보다 잘 나간다는 빽가. 그는 “캠핑을 오래 한 분들이 없어서 제가 캠핑 광고를 6개 하고 있다”고 하며 “‘맛녀석’에서 캠핑 요리를 하며 파 기름을 사용했는데 광고 연락이 왔다. 이후에도 외국 배터리 광고, 캠핑 김치, 어묵, 부탄가스, 장작, 고구마까지 연락이 왔다. 그래서 희소성이 떨어질까 봐 고구마 이런 거는 자제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오늘 진짜 빽가 자랑만 하다 간다 ㅋㅋㅋ”, “캠핑 나도 관심 있어”, “캠핑계에서 탑이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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