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그 오빠'에 '원조 댄싱퀸' 김완선이 출격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리를 비운 맏형 지석진 대신 '찬또배기' 이찬원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 가운데, 김완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완선은 동안 미모 비결을 묻는 김종민의 질문에 "무지하게 미친 듯이 관리한다. 뭐든 다 한다. 전체적으로 다 한다"라며 솔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서울체크인'에서 엄정화, 이효리, 화사, 보아 등과 함께 호흡했던 김완선은 "세 보이는 사람들이 실제로 허당인 경우가 많다. 엄정화 씨 같은 경우 너무 순둥이다. 너무 착하다. 이효리 씨도 너무 선한 사람이다. 화사 씨도 너무 아기 같고 공손하고 예쁘다. 보아 씨도 너무 예쁘다. 5명이 모인 게 처음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김종민이 이효리를 친근하게 부르자 "효리, 효리 하시는데 별로 안 친하잖아요?"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아니야. 친해"라고 하자 이이경은 "전화 연결 가능할 정도냐"라고 되물었고, 이에 김종민은 급히 손사래를 치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이경이 "'서울체크인' 보니까 콘서트 얘기도 나오더라"라고 하자 김완선은 "이효리 씨의 아이디어로 얘기하게 됐는지 아직은 모르겠다. 저도 바람은 있다. 그런데 제가 제작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뤄지길 기도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효리는 '서울체크인'에서 여성 댄스가수들의 합동 콘서트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자 김종민은 "만약 콘서트를 하면 10대부터 50대까지 즐길 수 있겠다"라며 들뜬 표정을 지었고, 이찬원 역시 "정말 3대가 다 모일 수 있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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