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구자욱, 양의지 사이클링히트 비화 공개 “부끄러운 행동...귀에 벌레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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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이 양의지에게 사이클링 히트를 안겨준 경기의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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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022 선수 입장‘ 특집으로 서장훈, 유민상, 남보라, 구자욱이 출연했다.

이날 구자욱은 경기 중 억울했던 순간으로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꼽았다. “선수로서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고 운을 뗀 구자욱은 “벌레가 귀안에서 놀았다. 귀를 치면서 공을 잡으러 갔는데 너무 신경이 쓰여서 공을 잡는 게 느렸다”고 해명했다. 그 결과 3루타를 허용해 양의지가 포수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고.

이에 구자욱은 “귀안에서 벌레 사체가 나왔다. 중계를 보면 제가 귀를 치는 장면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고, MC 김국진은 “얼마 전 양의지 선수를 만났는데 3루타를 친 것에 대해 어떤 선수 귀에 벌레가 귀에 들어갔다고 하더라. 그게 구자욱 선수였냐”고 놀라움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구자욱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만의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구단에 들어가면 산적처럼 된다고 해서 삼적화된다고 한다. 수염이 조금이라도 자라면 삼적화 됐다고 하는데 못생겨졌다는 거다. 이제 야구 잘 하겠다고 하며 장원삼 선수와 비교 짤들이 돌아 다닌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삼적화를 공중파에서 ㅋㅋㅋ”, “파란 피 ㅋㅋㅋㅋ”, “3루타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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